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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신기술

발효육으로 160만원 벌 수 있다고?

대표 사진

 

1. 육가공품의 최근 선호도

 

최근 발효 육제품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더바이어에 따르면, 2021년 육가공품의 소비량은 24만 8288톤으로 전년보다 4.6% 상승했다고 밝는데, 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하여 외식보다 집안에서의 식사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육가공품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유형은 소시지와 베이컨이 각각 6.8%, 12.3% 상승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림1. 육가공품 사진

 

또한 2023년 한국육가공협회는 1인당 육가공품 소비량이 2023년 6.9kg을 기록하였다며 2026년에는 7.1kg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육가공품에 대한 소비가 그칠 줄 모르는 요즘 농촌진흥청에서는 육가공품으로 1,628,800원을 버는 방법을 공개하고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2. 토종효모를 이용한 발효육 만드는 방법

 

재료는 비선호 부위(후지)를 사용하고, 유산균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스타터를 활용합니다.

생햄은 5일간 염지한 다음에 워싱을 하여 2일간 상온에서 건조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20°C, 습도 70%로 2일간 숙성한 다음 점차 줄여 최종적으로 16°C, 습도 65% 상태로 9주간 숙성을 합니다.

아래 과정을 거치면 완성된 발효육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림2. 생햄 제조방법

 

 

3. 파급효과

 

후지는 100g당 442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후지를 이용해서 생햄을 만들 경우 100g당 9,100원으로 판매할 수 있어 가장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숙성고룰 설치하고, 전기료와 부재료 등을 구입해야 하므로, 비용은 3,675,200원이 소요되지만, 1년에 5,304,000원의 이익이 발생하므로 1,628,800원의 이윤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림3. 육가공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