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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신기술

옥수수를 괴롭히는 열대거세미나방 방제 방법

대표 사진

 

1. 열대거세미나방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와 아열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곤충으로, 밤나방과이다.

현재 아프리카, 동남아, 중국, 한국 등으로 확산되어 작물을 괴롭히고 있다.

올해는 4월 18일 제주에서 성충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전북 부안에서 5월 19일에 발견되는 등 성충과 유충이 한국 내에서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그림1. 열대거세미나방 사진

 

열대거세미나방은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유충(애벌레)가 식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어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옥수수, 수수 등의 작물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2. 열대거세미나방 방제 방법

 

열대거세미나방을 방제하는 방법은 살충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387건의 살충제로 작물마다 열대거세미나방을 방제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림2. 열대거세미나방 방제

옥수수의 경우, 광충탄, 나방노린채, 나방키트, 데스플러스 등의 상품을 이용한다면, 쉽게 열대거세미나방을 방제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림3. 열대거세미나방 옥수수 방제법

 

예를들어, 광충탄을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수확 7일전에 3회 1000배 희석하여 사용한다면, 안전사용시기를 준수할 수 있으며, 열대거세미나방을 방제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농약상에 가서, 열대거세미나방 이야기를 꺼내면, 농약상에서 자세히 설명해줄테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3. 결론

 

열대거세미나방이 현재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살충제로 열대거세미나방을 방제할 수 있으니, 농약상에 방문하여 알맞는 살충제를 구입 후 방제하는 것을 권한다.

가만히 방치하면, 유충이 잎을 갉아먹어 작물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으니, 이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그림4. 열대거세미나방 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