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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신기술

농업과학기술대상, 한우 사료비 및 탄소 저감으로 소득 34% 증가

대표 사진

 

1. 서론

 

2022년도 농업과학기술의 무구한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킨 연구자들을 위해 5분에게 대상이 수상되어 화제이다.

5분의 연구자들 모두 연구분야는 다르지만, 국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여건을 개선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5분의 연구자들의 연구분야는 각각 동물영양생리, 밀, 양봉생태, 중부작물, 원예이다.

 

그림1. 소 사진

 

다른 농업연구사분들도 대단하지만,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아래 연구사분들 모두 대단하다.

오늘은 그 중에서 한우 사료비 및 탄소 저감형 사육기술 개발과 보급에 관해 연구한 백열창(연구사)와 이현정(연구관)의 연구실적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 한우 사료비 및 탄소 저감형 사육기술 개발, 보급 (자가 TMR + 비육기간 단축)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한우 사료비 절감을 주요 대책으로 삼고, '자가 사료 제주기술'의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자 하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면서, 1월 사료가격이 20년 대비 44%이상 올랐지만, 거세우 도매가격은 하락한 것이 큰 원인이었다.

 

그림2. 소 사진

 

'자가 사료 제조기술'은 사료가격을 낮추기 위해 자가 배합시설을 갖춘 한우농가가 사료제조에 필요한 원료를 구매하고, 버려지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하여 농가 맞춤형 사료를 제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배합시설을 갖춘 농가가 옥수수 알곡을 구매하고, 맥주박, 버섯 부산물, 비지 등과 함께 결합하여 사료를 만드는 방식이다.

전국 5개 지역 5개 농가를 선정하여 진행해본 결과, 사료비가 37% 절감되었고, 육질 1++ 출현율이 15.6% 증가하였으며, 출하월령을 2.6개월을 단축하는 등 소득이 134% 증가하였다.

 

 

위 프로그램은 농가마다 일일이 계산하기 어려웠던 영양소 요구량을 계산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능하게 하였다.

백열창(연구사)와 이현정(연구관)의 연구는 결과적으로 부산물을 활용하여, 사료비 16% 절감, 소득 34% 상승하였고, 비육기간을 단축하여 사료비 12% 감소, 소득 34%증가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그림3. 소 사진

 

3.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과학기술대상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한우 사료비를 줄이는 기술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균형잡힌 사료 생산과 보급으로, 사료비 16% 절감, 소득 34% 상승하였고, 비육기간을 단축하여 사료비 12% 감소, 소득 34%증가한다고 밝혔다.

본 기술을 한우농가에게 보급하고 있으니, 한우농가들은 활용해보길 권한다.

 

 

참고문헌

정경석, 2023, 한우 사료비 줄이는 '자가 사료 제조기술'보급 확대 박차, 농림축산식품부.

정혁수, 2022, 고비용 위기몰린 축산업 사료비, 탄소저감형 사육기술로 뚫는다, 머니투데이, 검색일 : 2023.06.21.오후 8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