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농업기술대상 중 오늘은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김경훈(연구사)와 귄미라(교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에서 밀을 생산하는 농가는 2020년부터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재배면적이 크게 5,244ha에서 2022년 8,259ha로 2년 사이 약 1.6배 커졌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도 밀에 대한 장비,건조, 저장시설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대한민국 밀 생산 근황 >
구분 | 2020 | 2021 | 2022 |
밀 재배면적 | 5,244ha | 6,224ha | 8,259ha |
밀 생산량 | 16,985톤 | 26,324톤 | 33,000톤 |
밀 자급률 | 0.8% | 1.1% | 1.4% |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2023. |
2. 밀 자급률 향상
대한민국 정부가 밀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코로나19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대한민국의 밀 수입 의존도가 너무 높아, 자급률을 높여 국제정세에 대비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밀의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연구를 강화하여 국산 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품종으로 면용은 '새금강', 빵용은 '백강', 고단백질로 '황금알'을 보급하고 있다.
재배 시, 빵용 밀은 단백질을 높이기 위해 질소 웃거름을 추가 시비하는 기술이 보급된다.
또한, 밀만을 심으면 큰 수익을 얻기 힘들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이모작 재배기술을 함께 보급하는데, 논콩과 벼를 추천한다.
논콩 중 생육일수가 짧고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장류 콩 '신유2호'나 벼로는 '해담쌀'을 추천한다.
밀의 파종적기는 10월하 ~ 11월 상순이며, 이를 놓치면 11월 하순(남부), 1월(제주)에 파종이 가능하다.
3. 결론
코로나19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밀 자급률 확대가 필요했다.
정부에서 밀 품종과 이모작 품종을 추천한다.
파종시기는 10월 하~ 11월 상순이다.
참고문헌
식량산업과, 2023, 국산 밀 자급률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적, 재정적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
고종민, 2022, 품질 경쟁력 높이고 이모작 확대... 밀 자급률 올린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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