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C 서울 vs 대구 FC
K리그 1, FC 서울과 대구 FC의 33라운드 경기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10월 3일 일요일에 열렸습니다.
이날 FC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고,
대구 FC는 3-5-2 포메이션으로 응수하였습니다.
이날 서울 FC는 높은 점유율(67.7%), 패스 플레이(575회), 높은 슈팅력(12회)으로 대구 FC를 압박하였지만,
윤종규 선수의 패스 미스 이후, 츠바사 선수가 끊어내고, 황순민 선수가 백업을 도와 크로스 하며, 정치인 선수가 골을 넣고 1대 1로 서울 FC에게는 아쉬운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MOM으로는 대구 FC의 정치인 선수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전반 39분, 오후성 선수와의 교체 이후 대구 FC의 흐름을 바꿨던, 정치인 선수가
어떻게 MOM에 선정되었는지 한 번 살펴봅시다!
2. 순간속도
대구 FC는 점유율 축구를 가져오지 않았지만, 순간적인 역습을 준비하였습니다.
주로, 로밍 패스를 통한 빌드업을 구상하여,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빠른 템포로 FC 서울을 공격했습니다.
즉, 대구 fc는 점유율을 낮추고, 공중볼 경합을 선택했습니다.
공중볼 경합의 장점은 미드필더 라인을 빌드업하지 않고 쉽게 넘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볼을 빼앗기기 쉽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대구 fc와 fc 서울의 경기에서는 발 빠른 정치인 선수를 바탕으로, 득점 기회를 올리려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3. 수비 가담
정치인 선수는 다른 공격수에 비해서 수비 가담도 철저했습니다.
FC 서울의 점유율 축구(Possession Football)를 이기기 위해서는 감독들이 늪 축구 전술을 구상하곤 합니다.
늪 축구 전술이란 중원에서 강대방의 공격이나 패스를 압박하여 공격속도를 늦춰 템포를 죽이는 전술입니다.
즉, FC 서울의 점유율 축구를 끊어내기 위해, 발 빠른 정치인 선수를 기용하여, 늪 축구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 됩니다.
또 감독의 지시에 제대로 따라서, 수비 가담으로 경기를 지연시키는 정치인 선수의 모습이 오늘 경기에서 인상깊었습니다.
4. 개인기
정치인 선수를 보면, 과감한 드리블도 인상깊지만,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리는 개인기도 탁월합니다.
K리그에서 대부분 선수들이 두려워 하는 부분은 개인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기를 통해서 상대 선수를 뚫어내는 경기가 몇 없는데,
정치인 선수는 오스마르 선수를 상대로 개인기 후 골기퍼와 1대1 장면을 만들어 낼 만큼,
개인기에 자신감이 있는 선수입니다.
5. 볼 배급능력
정치인 선수는 대구 FC의 공격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공격도 관여하는 선수입니다.
정치인 선수가 FC 서울의 수비수를 상대로 개인기를 여러번 쳤기 때문에,
수비수들이 정치인 선수에게 달라붙자, 정치인 선수는 바로 옆 사이드로 볼을 배급하여.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이러한 장면이 자주 출몰되어, 정치인 선수가 MOM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끝까지 멋진 경기력으로 대구 FC의 공격을 이끈 정치인 선수의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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