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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신기술

2022년 벼농사 품종 고민이라면, 참고하세요!

<대표 사진>

 

1.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올해 벼 농사를 계획 중인 농업인 

 - 어떤 벼 품종을 심을지 고민인 농업인

 - 어떤 벼 품종이 효율적인지 궁금한 농업인 등

 - 새로운 농업기술에 관심이 많은 누구든지 끝까지 봐주세요!

 

 

2. 지구 온난화

 

최근 온난화의 여파로,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에 대한 농작물의 피해를 심심치 않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2022)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이상기후로 46년간 식물 병해충 발생량이 4배 급증했다는 뉴스를 접하는가 하면, 

라펜트(2021)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최근 한국 산림의 식물들의 잎이 빨리 펼쳐지고, 낙엽이 늦게 지는 등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림1> 지구온난화 사진

그렇다면, 벼농사는 과연 안전할까요?

 

 

3. 벼농사와 지구온난화

 

정확히 말하자면, 아닙니다.

우선, 벼가 생육하는데 필요한 적산온도는 대략 2,500~4000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 벼의 생육기가 앞당겨져, 조생종, 종생종, 만생종 등 모든 품종에서 수확량이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림2> 논 사진

그렇기 때문에 지역마다 맞는 품종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북부지역(철원), 중부지역(화성), 남주중산간(안동), 남부평야(나주)로 지역을 나누어 4품중에 대해 동일포장, 재배방법으로 기후 적응성이 좋은 우수 품중이 무엇인지 연구하였습니다.

 

 

4. 연구결과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북부지역(철원)의 경우, 백미중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 기존의 오대벼와 진부벼의 5년 평균은 각각 550kg/10a, 569kg/10a에 반해, 신품종인 태봉벼와 운광벼의 수량은 576kg/10a, 614kg/10a로 신품종이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수확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조중(kg/10a) 등숙비율(%) 정현비율(%) 현미 천립중(g) 백미중(kg/10a)
오대벼 724 84.4 81.3 24.1 550
진부벼 740 87.6 82.36 23.2 569
태봉벼 758 87.7 81.34 20.9 576
운광벼 811 83.5 81.1 23.2 614
 출처 : 서명철 외, 2021, 기후변화에 따른 벼 품종의 지역별 기후 적응성 평가, 농촌진흥청.

 

중부지역(화성)의 경우, 백미중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 기존의 추정과 대안의 5년 평균은 각각 494kg/10a, 506kg/10a에 반해, 신품종인 삼광과 칠보의 5년 평균 수확량은 각각 548kg/10a, 518kg/10a로 신품종이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수확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조중(kg/10a) 등숙비율(%) 정현비율(%) 현미 천립중(g) 백미중(kg/10a)
추청 647 90.8 83.2 21.9 494
대안 664 89.7 82.8 24.5 506
삼광 734 85.4 83.5 22.6 548
칠보 677 88.9 83.2 22.9 518
 출처 : 서명철 외, 2021, 기후변화에 따른 벼 품종의 지역별 기후 적응성 평가, 농촌진흥청.

 

 

남부중산지역(안동)의 경우, 백미중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 기존의 일품과 새추정의 5년 평균은 각각 635kg/10a, 604kg/10a에 반해, 신품종인 삼광과 칠보의 5년 평균 수확량은 각각 652kg/10a, 569kg/10a으로 칠보를 제외한 삼광의 수확량이 기존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조중(kg/10a) 등숙비율(%) 정현비율(%) 현미 천립중(g) 백미중(kg/10a)
일품 831 86.0 83.1 23.1 635
새추청 789 91.8 83.4 22.1 604
삼광 845 93.2 83.9 22.1 652
칠보 745 89.0 83.3 23.1 569
 출처 : 서명철 외, 2021, 기후변화에 따른 벼 품종의 지역별 기후 적응성 평가, 농촌진흥청.

 

남부평야지역(나주)의 경우, 백미중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 기존의 일미와 남평의 5년 평균은 각각 554kg/10a, 529kg/10a에 반해, 신품종인 새누리와 황금누리의 5년 평균 수확량은 각각 567kg/10a, 502kg/10a로 황금누리를 제외한 새누리가 기존보다 수확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조중(kg/10a) 등숙비율(%) 정현비율(%) 현미 천립중(g) 백미중(kg/10a)
일미 718 92.2 84.2 22.9 554
남평 702 88.8 82.22 21.7 529
새누리 744 88.2 83.14 24.4 567
황금누리 661 86.7 82.8 21.6 502
 출처 : 서명철 외, 2021, 기후변화에 따른 벼 품종의 지역별 기후 적응성 평가, 농촌진흥청.

 

따라서, 올해 농사에 벼농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위의 표를 참고하셔서, 한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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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lafent.com/mbweb/news/view.html?news_id=129997 (검색일 : 2022. 01. 18. 21:00경)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WLD/349132/view (검색일 : 2022. 01. 18. 21:00경)

오성남, 2021,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의 벼 작물과 겨울 밀 생육과 생산량에 대한 영향과 새로운 품종 채택에 대한 관리와 연구, KONETIC.

서명철 외, 2021, 기후변화에 따른 벼 품종의 지역별 기후 적응성 평가,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