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설속 동물들과 실존하는 전설 속 동물

 

1. 네스호 괴물

 

영국 스코틀랜드에 네스호에 산다는 전설 속의 괴물인 '네시'에 대한 궁금증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1934년의 사진 한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네시'에 대한 행방을 쫓고 있다.

8월 26~27일 세계 각국의 지원자들이 최첨단 장비들을 동원해서 네시 수색에 나섰다.

사용된 장비로는 열 스캐너를 장착한 드론, 적외선 카메라, 수중 청음기 등의 장비였다.

 

그림1. 전설 속 동물 사진

 

특히 진행 도중 4번의 특이한 소리가 들려, 녹음이 되어있는지 확인해봤으나 장비가 꺼져있어 확인할 순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에도 네시 행방에 대한 의문만 남기고 세계 각국의 지원자들은 돌아가야했다.

이처럼 아직도 풀리지 않은 세계의 전설속 동물들이 많다.

오늘은 세계에 어떤 전설의 동물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2. 세계의 전설 속 동물들

 

세계에 신화, 민담, 동화 등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생물들이 그래도 손에 꼽을 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위키백과에서 각 신화, 민담, 동화에 등장한 전설의 동물들을 분류하였는데, 종류도 수백 수천이라 수생 및 해양 포유류로 대신하고자 한다.

 

그림2. 전설 속 동물 사진

 

종류가 진짜 너무 많아서, 적은 종류에서 가져왔다.

먼저 바케쿠지라는 어떤 어부가 작살로 그것을 잡으려고 했지만, 작살이 통과해서 바케쿠지라가 사라졌다는 내용이 있다.

다른 이야기에서는 바케쿠지라가 발견되는 지역은 저주와 불행이 온다는 전설도 있다고 한다.

케토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페르세우스와 종종 싸우거나 네레이데스의 탈것으로 묘사된다고 한다.

악마고래는 엄청 큰 고래로, 사람들이 섬과 비슷하여 해변에 불을 짚이다 악마고래가 화가나 배를 공격해 바다 밑바닥으로 끌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밖에도 강돌고래, 마카라, 바다염소, 셀키 등도 각각의 전설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수생 및 해양 포유류 중 전설 속 동물>

이름	언어	의미
바케쿠지라	일본어	유령고래
케토스	그리스어	멧돼지나 그레이하운드의 머리, 고래나 돌고래의 몸, 부채꼴 모양으로 갈라진 꼬리를 가진 괴물
악마 고래	영어	배를 삼킬 수 있는 고래
강돌고래	브라질어	변신하는 사기꾼 돌고래
Glashtyn	켈트어	바다에서 온 말 고블린
마카라	힌두 신화	앞부분은 육지동물의 절반이고 뒷부분은 수생 동물의 절반이다.
바다 염소	그리스어	염소 반, 물고기 반
셀키	스코틀랜드	변신하는 물개 사람
물소	스코틀랜드	야행성 수륙양용 황소
물말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그리스 등	다양한 문화권에 등장하는 물에 사는 말

 

그렇다면 전설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존재했던 것들도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3. 실제 있던 전설의 동물들

 

디스커버리에서는 5가지의 전설로 내려오던 동물들이 실제 발견된 것을 알려주고 있어 이 사이트를 참고하였다.

먼저, 대왕오징어는 북유럽 전설속에 전해져오는 크라켄의 실사화이다.

크라켄은 노르웨이 박물학자 Japetus Steenstrup에 의해서 거대 오징어로 묘사되었다고 한다.

고릴라의 경우는 기원전 5세기부터 인간이지만 검은 털을 뒤짚어 썼다는 전설이 내려왔다.

그러나 1847년 과학자들에 의해서 고릴라가 발견되면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그림3. 전설의 동물 사진

 

오리너구리는 1798년 존 헌터가 오리너구리 가죽을 스케치하여 영국에 보내면서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유럽 박물학자들은 오리너구리는 존재할 수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George Shaw가 과학 문헌 가운데 오리너구리의 묘사가 있어 이를 밝혀 이야기하면서 대중화되었다고 한다.

코뿔소와 일각고래는 각각 육지의 유니콘, 바다의 유니콘의 묘사가 아니겠는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 존재하는 전설의 동물 탑5>

구분	이름	발견연도
1위	대왕오징어	1853년
2위	고릴라	1847년
3위	오리너구리	1798년
4위	코뿔소	-
5위	일각고래	1577년

 

세상이 점점 발전하고 진화하니, 전설이었던 동물들이 밝혀지는 것 같다.

조만간 네스호의 네시도 알게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