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업신기술

딸기 주요 4종 바이러스 퇴치 방법! 딸기반점바이러스(SMoV), 딸기주름바이러스(SCV), 딸기황화바이러스(SMYEV), 딸기엽맥퇴록바이러스(SVBV)

딸기 주요 4종 바이러스 퇴치 방법!

 

1. 배경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농업신기술은 "딸기 배양묘의 바이러스 진단 및 관리방안"입니다.

모든 작물들이 그렇듯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야 농작물의 수확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딸기의 경우, 무병묘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진행하고 있지만, 매년 바이러스 감염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 번 살펴봅시다!

 

그림1. 딸기 사진

 

 

2. 딸기(설향)의 바이러스 방제 방법

 

딸기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로는 딸기반점바이러스(SMoV), 딸기주름바이러스(SCV), 딸기황화바이러스(SMYEV), 딸기엽맥퇴록바이러스(SVBV)가 대표적인 4대 바이러스로 뽑힙니다.

따라서, 이 바이러스로 부터 딸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4가지의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 배양묘 순화 4주차에 PT-PCR을 이용한 딸기 바이러스 검정을 실시한 다음 무병묘를 선발하고, 감염묘는 모두 제거해줍니다.

2. 딸기 배양묘에서 나온 기본식물로 생산력검정을 진행할 때 바이러스 검정을 한 다음 감염묘가 있다면 이 또한 모두 제거해줍니다.

3. 딸기에 바이러스가 발생하였다면 진딧물 등의 해충으로 인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음으로, 조기에 발생 식물체를 제거하여 다른 식물로의 전이를 막아야 합니다.

4. 딸기는 진딧물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전파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육묘하우스 재배시 진딧물 망을 사용하여 재배하시면 됩니다.

 

 

위의 4가지 방법을 실천하신다면, 딸기 재배로 인해서 발생할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고, 수확량도 확보할 수 있으니, 꼭 유념하셨다가 딸기 농사를 지으실 때 사용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3. 딸기 주요바이러스 4종 특징

 

감염묘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딸기 주요 바이러스의 특징을 알아야할 것 같아, 각 바이러스마다 특징을 잠깐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딸기주름바이러스(SCV)

 

딸기주름바이러스는 잎의 뒤틀림과 주름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딸기황화바이러스(SMYEV)

 

딸기황화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으로는 황색모자이크가 나타나고, 잎이 기형 혹은 축엽이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3) 딸기반점바이러스(SMoV)

 

딸기반점바이러스는 계절에 따라 증상의 차이가 있지만, 처음에 잎에 퇴록 반점이 나타나고, 진전되면 황색 모자이크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4) 딸기엽맥퇴록바이러스(SVBV)

 

딸기엽맥퇴록바이러스는 처음 난 잎맥에서 부터 발생하는데, 잎의 잎판이 고르지 않거나, 잎의 형태가 물결모양으로 나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림3. 딸기 주요 바이러스 4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