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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국내

2023년 방한 외래관광객과 국민 해외관광객은?

대표 사진

 

1. 중국인 단체관광 본격화

 

중국 정부가 대한민국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다시금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만에 중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53척도 예약이 완료됐다며, 중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아 시름에 잠겼던 상인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명동에서는 지금 중국어로된 안내문을 부착하고, 중국맞이에 한창이다.

 

그림1. 관광 사진

 

그와 동시에 중국어와 한국어가 되는 직원들도 구하고 있다고 하니, 본격적으로 중국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살펴보면서, 그렇다면 한국에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지 궁금해서 살펴보기로 했다.

 

 

2.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

 

방한 외래관광객을 살펴보기 위해, 통계청의 자료를 참고하였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18년 1500만명 정도의 관광객에서 2021년 100만여명 정도로 감소하였다.

그 이유는 코로나 때문으로 파악되는데, 2020년, 2021년 모두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이후 2022년 회복하긴 했지만, 2019년 1700만명 정도를 회복하기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방한 외래관광객>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방한 외래관광객 15,347,000 17,503,000 2,519,000 967,000 3,198,000

 

그림2. 관광 사진

 

그렇다면 2023년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을까?

2023년 그래도 2022년보다 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관광객을 이루는 나라들 모두 관광객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 대만과 홍콩은 100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4배가량 관광객이 증가하였다.

확실히 2019년도의 관광객 수를 달성하기엔 조금 부족해보이지만, 코로나 이후 회복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요 방한 시장 동향>

구분 23년(1~6월) 22년(1~6월) 증감률(%)
중국 546,393 75,191 626.7
일본 862,123 17,280 4889.1
대만 402,157 3,875 10278.2
미국 513,865 177,199 190.0
홍콩 168,798 1,607 10403.9
태국 208,100 33,310 524.7
필리핀 147,607 71,194 107.3
베트남 191,288 35,770 434.8
말레이시아 114,135 9,295 1127.9
러시아 75,026 19,310 288.5
인도네시아 113,240 31,448 260.1
싱가포르 156,904 26,327 496.0
총계 4,430,796 810,172 446.9
출처. 한국광광 데이터랩, 2023.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은 얼마나 될까?

 

 

3. 해외 관광간 한국인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을 살펴보기 위해 통계청데이터를 살펴봤다.

대한민국에서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2018년 약 3천만명에서 2021년 100만명 정도로 크게 줄었다.

이는 역시 코로나 때문으로 파악되나, 2022년 빠른 회복세를 보여 650만명 정도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자수>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내국인출국 28,696,000 28,714,000 4,276,000 1,223,000 6,554,000

 

그림3. 관광 사진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방문하는 국가들을 살펴봤다.

먼저, 중국과 태국에 대한 데이터가 없었다.

그나마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가 일본 그리고 베트남, 필리핀으로 나타났다.

 

<국민 해외관광객>

구분 2023년(1~3월) 전년대비
일본 1,600,651 17943.6%
중국 - -
베트남 810,938 -
태국 - -
필리핀 361,985 -
홍콩 40,298 108813.5%
대만 95,731 14560.2%
출처. 한국관광 데이터랩, 2023.

 

아직은 해외관광이 회복하는 단계라 없는 예전보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해외관광이 다시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