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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산불 복구와 대한민국 산불 복구

대표 사진

 

1. 기후변화와 산불

 

최근 기후변화로 강풍과 40도가 넘는 고온이 지중해에 지속되면서 산불이 매년 더 거세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탈리아와 그리스 그리고 알제리와 튀니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불 피해는 기후변화로 더 위협적인 산불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산불이 난 후 어떠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그림1. 산불 사진

 

2. 지중해 산불 복구

 

유럽의 전문가들은 자연에 맡기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왕립 식물원의 수석 공간 분석가는 산불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산불이 존재해야 불이 붙어서 씨앗이 터지는 나무들이 존재하고, 이로 인해 다시 산을 매꾸기 때문입니다.

 

그림2. 산불 사진

 

이 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을 자연에 맡기면 생물다양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식물과학 부교수는 "화재 직후 더 많은 빛을 얻을 수 있고, 토양은 더 뜨거워질 수 있으며, 화산재는 토양을 더 알칼리성으로 만들수 있다. 다양한 종들이 이러한 다양한 조건에 적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생물 다양성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길, 도로, 웉타리, 황무지로 잘린 선 등은 자연에 치명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존의 숲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기류를 제한하여 바람을 감소시킴으로 화재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데, 작은 통로를 만들어두면 그 길을 따라 불이 붙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그림3. 산불 사진

 

3. 대한민국의 산불 복구

 

2023년 올해 봄철 산불 건수는 497건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산립 인접지 100m 이내 거주하는 고령 경작자를 대상으로 부산물을 일괄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이어나가 산불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산림청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송전선로 인근의 산불 위험목을 정리하여 키 작은 나무로 대체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ICT를 활용하여 산불의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림4. 산불 사진

 

끝으로, 대형 산불피해지 복원 연구 결과 및 계획발표라는 우리나라의 27년간 산불피해 이후 자연림과 조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이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산불 피해 이후, 자연림은 숲을 이루는 속도가 느린 반면, 조림은 숲을 이루는 속도가 월등이 빨랐습니다. 다만, 자연 복원지는 토양 유기물과 양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이 둘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있는 만큼 대한민국 또한 산불 이후 복구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직 아물지 않는 산불 피해가 빨리 회복되길 기원하고, 산불 복구가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라봅니다.

 

그림5. 산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