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도에 쌀이?!
통계청의 식량작물 생산량(정곡)의 데이터를 살펴보다보면, "서울특별시"에 놀라고, "제주도"에 놀란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제주도는 화산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섬으로, "화강암"과 "현무암"으로 초등학교 시간에 배웠는데,,
현무암은 <그림1>과 같이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평균 강수량은 1,142.8~1,966.8㎜이라고 해도, 물을 가둘 수 없는 특징을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 쌀이 생산된다니? 초등학교 때 잘못 배웠나?
궁금하니 한 번 찾아보자 GO GO!!
#2 제주도,, 논용수 무엇?!
제주도에는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으로 논을 만들 순 없지만??.. 아니, 제주도에도 논을 만들 수 있었다!!
<표1>을 살펴보면, 제주도에는 밭용수가 지배적이지만, 논용수도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그 말은 제주도에는 논이 있다는 의미이며, 논농사 즉 쌀 생산이 과거부터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3 제주도 쌀?!
제주도는 500여년 전부터, "하논 분화구"에서 논농사가 진행되었다. 하논분화구의 면적은 23.6ha로 국제축구장 33개 가량의 면적이며, 하루 1000∼5000ℓ의 용천수가 분출돼 벼농사가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1973년을 시작으로 현무암지역에도 심을수 있는 벼를 만들기 시작해, 88년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밭에서도 심을 수 있는 "상남밭벼"를 장려품종으로 선정하였다. 기술의 발전 덕분에 오늘날, 제주도에서 벼농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세줄요약
1. 제주도 쌀 난다.
2. 제주도도 논이 있다.
3. 밭벼도 있다.
끄읕
다음엔 더 재미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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