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농업정보는 "인삼 논 재작시 연장장해 경감을 위한 예정지 관리 기술"입니다.
현재, 인삼 농가들 중 연작장해로 인해 생육이 감소한 농가는 전체의 약 7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 밭과 논에 인삼을 기르는 방법까지 도달하게 되었는데, 인삼을 다시 심기 위해서 걸리는 시간이 밭은 10년, 논은 6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논에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전체 37.2%에 달하고, 5,643ha 규모라고 합니다.
따라서, 논에 심는 인삼의 연작장해를 경감하여 인삼을 심기 위해 기다려야하는 휴작년수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가운데 있고,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에 대한 파훼법을 찾아냈습니다.
2. 벼에 심는 인삼
그 파훼법이란 1~2년까지는 벼를 재배하고, 3년과 4년차에 예정지 관리에 들어갑니다.
3년차에는 볏짚 2톤/10a를 논에 피복하고, 담수한 다음에 혼합유기질비료를 뿌려주고, 호밀을 심습니다.
4년차에는 볏짚 2톤/ 10a를 논에 피복하고, 토양소독을 진행한 다음에 담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5년차에서 묘삼을 이식하면 됩니다.
이렇게 했을 때 과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3. 기대효과
먼저, 인삼을 논에 재작하기 위해서 걸리는 휴작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의 논에 휴작기간은 6년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위의 방법을 활용하시면 4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뿌리썩음병을 감소할 수 있습니다.
벼재배 2년과 예정지관리 2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인삼 생산에 방해가 되는 뿌리썩음병의 원인균이 10 cfu/g미만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삼의 출아율과 생존율 그리고 수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대략 출아율은 74.6% 증가하고, 생존율은 70.7% 증가하며, 수량은 2,300g/1.62㎡ 만큼 증가한다고 하니, 논에 인삼을 심던 농가들은 위의 방법을 따라해보셔서, 수량도 늘리고, 병원균도 줄이는 효과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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