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애호박,, 한개당 가격이?? 최근 동향은??

<대표 사진>

#1 애호박 8kg에 500원?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8kg 애호박 한 상자의 가격이 500원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애호박 박스 가격도 안나오는 가격이다.

어떻게 이렇게 처참한 가격을 받게 된 것일까?

 

 

#2 소비량 감소와 생산량 증가

 

학교나 급식소에서는 된장찌개나 호박볶음에 애호박이 주로 사용 되었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운영에 차질을 빚으면서, 애호박 수요량이 줄어든 것도 한 몫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애호박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 큰 문제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본 데이터는 통계청 채소생산량 자료 중, 호박 + 노지호박 + 시설호박의 재배면적을 더한 자료이다.

연도별로 2015년 21,290ha를 수확했지만, 급갑하다 다시 서서히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많이 심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인가?

그렇다!

농산물은 저장성이 약하고, 하루 먹는 양이 정해져있어 하루 하루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면 폐기처분을 받는다.

즉, 가격의 비탄력성에 의해 조금만 생산량이 늘어나도,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애호박은 매년 생산한 애호박을 폐기함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그렇다면, 최근의 가격 동향을 어떠할까?

 

 

#3 애호박 도매가격 충격

 

본 데이터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3개월간의 애호박 거래가격 및 반입량 추세에 관한 데이터이다.

5월 18일을 기점으로 크게 상승하던 애호박이 6월 1일 급락하였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본 데이터는 같은 사이트의 최근 가격이다.

본 데이터의 단위는 원/20개이다.

7월 17일 하품은 1,840원으로 20개를 나누면, 개당 92원꼴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의 애호박 구매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서서히 안정권으로 돌아서고 있다.

지금은 안정권으로 접어들었으나, 앞으로 애호박이 계속해서 생산될 가능성이 크며, 올해 과연 애호박 농사는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갖게 된다.

 

 

세줄요약

1. 애호박 가격 폭망

2. 농산물의 특성 탓

3. 앞으로가 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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