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와 지역별 교통사교율은?

#1 여수 광무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노컷 뉴스에 따르면, 7월 20일 오전 9시경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 일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경위는 차량운송 대형 화물차가 우회전하면서 반대편 차선을 넘어 차량을 받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덮쳐 큰 사고로 이어졌다.

이날 사고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7월 21일 교통사고 수습대책 긴급회의를 열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여수시 상황대책반과 여수 경찰서가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인명피해가 많아, 피해방지를 위해 횡단보도의 위치를 변경하고, 노선버스를 제외한 5t 미만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도록 제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여수시 부시장은 긴급 복지지원을 포함한 수습 및 대책 마련에 최대한 지원을 나설 것이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과 아울러 과속방지턱,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도 화물차 사고가 발생했다며, 여수 시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용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같은 장소에서 여럿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니, 대한민국의 지역별 사고가 궁금하여 찾아봤다.

본 데이터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교통사고비교를 참고하였다.

교통사고 건수를 그대로 사용하면,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지역에서 사고 건수가 급격히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교통사고건수 / 인구수로 나타냈다.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광주가 제일 높고, 그 다음 대구, 대전, 제주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는 평균정도 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통사고 부상자수를 살펴보면, 경남, 인천, 서울, 경북 순으로 나타났으며, 광주, 대구는 부상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여수의 경우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인구대비 교통사고 부상자의 수도 낮았다.

즉, 광주, 대구는 교통사고는 많으나, 부상자는 적어, 경미한 사고가 빈번하며, 경남, 인천은 사고 건수는 적으나, 사고 시 부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구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해서 살펴봤다.

조사결과, 충남, 대전, 울산 순으로 나타났으며, 인천, 경남, 세종은 사망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 경남은 사고는 적으나, 부상자는 많아도 사망자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 한재사거리의 사건은 어쩔 수 없는 인재였지만, 그럼에도 사고 재발을 방지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한다

세줄요약

1. 여수 한재사거리 인명피해 발생

2. 정부에서 회의함

3. 전남 여수는 사고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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